
[PEDIEN] 인구 감소와 고령화라는 지역 소멸 위기에 직면한 진도군이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선정을 위한 군민들의 염원을 한데 모았다.
진도군은 1일 향토문화회관에서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선정 기원 군민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군민들의 뜻을 하나로 결집했다. 이번 결의대회는 지역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극복하고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선정을 바라는 군민들의 간절한 바람을 정부에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어촌 기본소득은 주민들의 소득을 보완하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여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을 목표로 하는 정책이다. 농수산업 중심의 산업 구조와 지속적인 인구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진도군에 농어촌 기본소득이 도입된다면, 주민들의 생활 안정은 물론 골목상권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진도군은 그동안 전 읍면을 순회하며 농어촌 기본소득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하고 범군민 서명운동을 전개하는 등 군민들의 공감대를 넓히기 위한 노력을 꾸준히 이어왔다. 특히 지난 10월 15일에는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 총회에서 이재각 진도군수가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직접 만나 시범사업 선정의 필요성을 건의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펼쳤다.
'2027년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 신청한 진도군은 이번 결의대회를 통해 모아진 군민들의 강력한 의지를 바탕으로 사업 최종 선정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재각 진도군수는 "농어촌 기본소득은 군민의 삶을 안정시키고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정책"이라며 "오늘 함께한 군민 여러분의 간절한 염원이 시범사업 선정으로 반드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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