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상남도가 가을철 야외 활동 증가에 대비해 도내 고공 레저시설 26개소에 대한 안전 점검을 마쳤다. 점검은 지난 10월 6일부터 23일까지 18일간 진행되었으며, 도와 시군 공무원 및 토목·안전 분야 민간 전문가가 참여한 민관합동으로 이뤄졌다.
이번 점검 대상에는 스카이워크 8개소, 출렁다리 13개소, 집라인 5개소가 포함되었다. 점검 결과, 총 108건의 개선 필요 사항이 도출되었다. 이 중 시정 요구 사항이 82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개선 권고 21건, 주의 관찰 5건이 확인되었다. 경남도는 이번에 지적된 사항들이 주로 볼트 풀림, 미세 부식, 안내 표지 정비 등 일상적인 유지관리 과정에서 보완 가능한 생활 밀착형 사항들이라고 설명했다.
분야별 주요 지적 사항으로는 스카이워크의 경우 일부 가로보와 체결부의 녹 제거 및 방청 처리, 안내 표지 보완이 요구되었다. 출렁다리에서는 데크 하부 체결부 재정비와 케이블 유지 관리가 필요하며, 집라인은 철제 구조물의 부식 방지 처리와 추락 방지망 보완이 지적되었다.
경남도는 이번 점검에서 확인된 108건의 사항들에 대해 신속하게 보수·보강 작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더불어 일회성 점검으로 그치지 않고, 위험 요인이 완전히 해소될 때까지 지속적인 사후관리와 모니터링을 이어갈 방침이다.
김창덕 경남도 사회재난과장은 "고공 레저시설은 많은 도민과 관광객이 이용하는 만큼 작은 위험 요인도 세심하게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점검에서 확인된 사항들을 신속히 보완하고 지속적인 안전 관리를 통해 도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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