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청년 문화축제 ‘칠암 할로윈 나이트’ 성황리 개최 (진주시 제공)



[PEDIEN] 경상남도 진주시가 지난 10월 31일, 경상국립대학교 칠암캠퍼스와 진주 철도문화공원 일원에서 ‘2026 청년 365 핫플레이스 조성사업’의 첫 번째 행사로 ‘칠암 할로윈 나이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청년들이 문화 활동의 주체로 직접 참여하고 시민들과 함께 즐기며 소통하는 문화 공간을 조성하려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칠암동 일대는 이날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활기를 되찾았다.

행사의 시작은 경상국립대 칠암캠퍼스 100주년기념관 잔디마당에서 지역 청년 댄스팀과 경상국립대 뮤지컬동아리 ‘퍼포먼스’의 공연으로 채워졌다. 청년 예술인들은 개성 넘치는 무대를 선보이며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어 다양한 캐릭터로 변신한 참가자들이 칠암캠퍼스에서 진주 철도문화공원까지 행진하는 ‘할로윈 퍼레이드’가 펼쳐졌다. 화려한 의상과 독창적인 분장으로 꾸며진 퍼레이드는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코스튬 퍼레이드 경연대회’에서는 본선에 진출한 15개 팀이 각자의 캐릭터를 완벽하게 표현한 의상과 퍼포먼스로 무대를 뜨겁게 달궜다. 총상금 300만원 규모로 진행된 경연대회는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등 다수의 부문에서 시상이 이루어졌다. 지역 청년 예술인들의 축하 공연도 이어져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청년 플레이 존 △체험 부스 △청년 마켓 △추리 체험 △할로윈 테마 포토존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운영됐다. 특히 청년과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교류하는 공간이 마련되어 행사가 더욱 풍성하게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경상남도와 진주시가 주최하고 서경방송이 주관했으며, 청년들이 직접 문화 콘텐츠 제작에 참여하고 진주시 청년네트워크 위원들이 임시주차장 안내 및 안전관리 자원봉사에 나서며 지역 공간을 함께 즐기는 의미를 더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청년들의 개성과 열정이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일상에서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즐기고 교류할 수 있도록 청년 중심의 문화 공간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주시는 오는 11월 20일, 경상국립대 칠암캠퍼스 일원에서 ‘청년 365 핫플레이스 조성사업’의 두 번째 행사로 라이브 오디션 ‘칠암 라이징 스타’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 행사는 지역 청년들의 음악적 재능을 선보이는 무대로, 청년 문화예술 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에 새로운 문화적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