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안동시가 생명존중안심마을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지난 10월 29일, 안동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사업 참여 기관 및 단체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생명존중안심마을 사업은 지역사회 내 다양한 자원과 협력망을 활용해 자살 위험 신호를 조기에 감지하고, 자살 예방 활동과 정신건강 서비스를 효과적으로 연계함으로써 주민의 생명을 보호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사업은 기존 8개 지역에서 성공적으로 운영되어 왔으며, 최근 산불 피해가 발생했던 일직면, 남선면, 임하면, 길안면, 임동면 등 5개 면을 새롭게 포함하며 총 13개 읍면동으로 확대 운영된다.
이번 확대 운영을 통해 안동시는 각 지역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자살 예방 활동을 더욱 강화하고, 특히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이 겪고 있는 심리적 어려움에 대한 지역사회 차원의 대응 체계를 공고히 하고 있다.
성과 공유회에서는 그동안의 사업 추진 현황과 함께 각 기관별 주요 활동 사례가 발표되었다. 참석자들은 사업의 효과를 높이기 위한 참여 기관 간의 역할 분담과 긴밀한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자살 위험이 높은 주민을 신속하게 발견하고 필요한 정신건강 서비스로 원활하게 연계하는 등 지역사회 생명존중 안전망을 더욱 촘촘하게 구축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들이 모색되었다.
행사에서는 '내마음의 쉼표'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도 마련되어, 참여 기관 종사자들이 일상 업무에서 겪는 스트레스를 되돌아보고 스스로의 마음을 돌보며 재충전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안동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참여 기관들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여 지역사회 생명존중 안전망을 더욱 촘촘하게 구축해 나갈 것”이라며, “특히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의 심리적 회복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어 “모든 시민이 서로의 안부를 살피고 생명을 존중하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