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정선군이 11월 한 달간 정선군립도서관에서 인문학 강연, 작가 북토크, 어린이 독서문화 프로그램, 그림책 원화 전시 등 다채로운 문화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군민들이 일상에서 책과 문화를 쉽게 접하고,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모든 연령층이 독서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강연과 참여형 독서 활동, 전시를 연계해 기획됐다.
인문학 강좌의 포문은 11월 5일 저녁 7시 정선군립도서관 3층 배움1실에서 열리는 ‘생활 속 건축이야기’가 연다. 강연은 ‘유전자 관점의 건축 공간 이야기’를 주제로, 우리가 일상에서 마주치는 건축과 공간을 새로운 시각으로 탐색하는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어 11월 14일 오후 2시에는 정선 작가 전수현·심승섭과 함께하는 ‘정선 사람책방’ 북토크가 같은 장소에서 진행된다. 이번 북토크는 ‘정선 인문학 교과서 정선아리랑’을 주제로, 정선아리랑에 담긴 지역의 인문학적 가치와 숨겨진 이야기를 나눌 계획이다.
일상에서 책을 통해 위로와 공감을 얻는 ‘책약국네 사람들’ 프로그램도 상시 운영된다. 도서관 2층 북카페에서는 참여자가 자신의 고민과 마음을 담은 사연을 작성하는 ‘치유를 위한 사연 쓰기’가 진행된다.
어린이를 위한 독서문화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마련됐다.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어린이 자료실에서는 지정 도서를 읽고 독서 퀴즈를 푸는 ‘우르르 광 화산이야’가 운영된다. 또한 매주 토요일, 11월 28일까지는 책과 함께하는 아이 양육을 위한 책놀이 프로그램 ‘도담도담 책마중’이 진행된다. 오는 12월 18일까지는 주제별 책 꾸러미를 대출하는 ‘책꾸러미 대출’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다양한 책을 접할 기회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11월 한 달간 도서관 2층 로비에서는 안효림 작가의 그림책 ‘자개장 할머니’ 원화 전시가 상시 운영된다. 관람객들은 그림책의 원화를 직접 감상하며 책의 이야기를 시각적으로 만나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이종혁 정선군 가족행복과장은 “도서관은 단순히 책을 읽는 공간을 넘어, 군민들이 인문학과 문화를 접하고 서로의 생각을 나누는 소통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령층이 책과 함께하는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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