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상북도 소방본부가 다가오는 겨울철, 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를 줄이기 위한 본격적인 대응에 나선다. 지난 겨울보다 화재 사상자를 10%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4대 전략과 12대 세부 과제를 포함한 ‘2026년 겨울철 화재안전대책’을 수립하고 추진한다.
이번 대책은 오는 11월 1일부터 시작하여 2027년 2월 28일까지 총 4개월간 집중적으로 시행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먼저 대형 물류창고에 대한 집중 관리가 이루어진다. 소방관서, 지방자치단체, 관련 업계 관계자가 참여하는 화재안전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통해 시설 내 잠재적인 화재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할 계획이다.
전통시장 역시 안전 사각지대가 되지 않도록 관리한다. 시장 내 소방차량의 원활한 통행을 위한 통로 확보를 독려하고, 심야 시간대 순찰 활동 강화에 나선다. 또한, 자율소방대원들의 초기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비상소화장치 사용법 교육 등 실질적인 훈련 지도도 병행한다.
산림과 인접한 지역의 주택에서는 화목보일러 사용에 따른 안전 수칙 준수를 강조한다. 연통 과열 방지 및 보일러 주변에 가연물을 쌓아두지 않도록 하는 등 기본적인 안전 수칙 안내와 더불어, 가정 내 잠재적인 화재 취약 요인에 대한 점검도 실시한다.
숙박시설과 같은 다중이용시설, 노후화된 아파트 단지, 그리고 대량의 위험물을 저장하거나 취급하는 사업장에 대해서는 더욱 철저한 화재안전조사를 시행한다. 단순히 점검에 그치지 않고, 소방안전교육과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병행하여 안전 의식을 고취할 방침이다.
성호선 경상북도 소방본부장은 “겨울철은 난방기구 사용 증가와 건조한 날씨로 인해 생활 공간에서 화재 발생 위험이 매우 높아지는 시기”라며,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수립된 겨울철 화재예방대책을 모든 역량을 동원하여 적극적으로 추진함으로써, 도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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