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상북도와 김천시, 한국교통안전공단이 공동 주최한 ‘2026 코리아 튜닝카 페스티벌’이 지난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김천종합스포츠타운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튜닝 기술과 AI, 자율주행 등 미래 모빌리티 기술을 한자리에서 선보이며 참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2022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온 코리아 튜닝카 페스티벌은 국내 최대 규모의 체험형 모빌리티 축제로, 건전한 튜닝 문화 확산과 자동차 애프터마켓 산업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올해 축제는 ‘미래기술’, ‘가족과 재미’, ‘공익과 안전’이라는 세 가지 전략을 바탕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전통적인 튜닝 기술을 넘어 AI 미래 모빌리티와 자율주행 중심의 첨단 기술 융합을 전면에 내세웠다.
행사 현장에는 다양한 튜닝카와 관련 부품이 전시되었으며, 국내 AI·자율주행 기업들이 참여한 자율주행 셔틀 전시 및 체험, 드론 퍼포먼스, VR 체험 등도 마련됐다. 또한, 해외 정상급 프로 라이더들이 참여하는 월드 바이크 스턴트 대회와 오프로드 힐클라임 경기도 펼쳐져 관람객들에게 짜릿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 단위 관람객들을 위한 공간도 마련됐다. RC카 체험과 밸런스 바이크 등 가족 모빌리티 놀이구역은 참여 가족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교통안전 의식 고취를 위한 공익 프로그램도 주목받았다. TS 안전운전교육 체험관에서는 올바른 운전 습관을 알렸으며, 차량 전복·탈출 교육 등 안전 캠페인도 함께 진행되어 참가자들의 안전 의식을 높였다.
이번 축제는 관람객들에게는 튜닝 기술과 첨단 모빌리티를 직접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참여 기업과 기관에는 기술 및 부품 홍보의 중요한 장이 되었다.
경상북도와 김천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기존 튜닝산업지원센터를 기반으로 전기차 튜닝 안전센터와 애프터마켓 부품 지원 인프라를 단계적으로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김천을 미래차 튜닝 특화 거점도시로 육성하는 데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 “튜닝 산업이 단순 부품 교체를 넘어 미래차 신기술을 융합하고 검증하는 고부가가치 모빌리티 산업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지역 기업들이 글로벌 미래차 애프터마켓 시장의 선도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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