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제천‘교동’의 15년 우정, 고향사랑기부로 이어지다 (속초시 제공)



[PEDIEN] 강원도 속초시와 충청북도 제천시의 교동 주민자치위원회가 15년 이상 이어온 깊은 우정을 고향사랑기부라는 실질적인 나눔으로 실천했다. 양 지역 주민자치위원회는 상대 지역의 발전을 위해 각각 300만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지난 10월 30일, 제천시 교동 주민자치위원회 방문단이 속초시 교동을 찾아 우호 교류 행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속초시 교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제천시 교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은 상대 지역에 각각 300만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

두 지역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010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꾸준한 교류를 이어오며 두터운 신뢰와 우정을 쌓아왔다. 이러한 관계는 2023년 첫 고향사랑 상호기부를 시작으로 2024년에도 성공적으로 기부와 간담회를 진행하며 올해로 세 번째 상호기부를 이어가는 결실을 맺었다.

이번 고향사랑기부는 주민자치위원들이 자발적인 의지로 참여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오랜 기간 쌓아온 교류를 지역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나눔으로 연결시키려는 위원들의 노력이 빛을 발한 것이다.

두 지역 주민자치위원회와 행정복지센터는 앞으로도 상호 방문, 지역 행사 참여 등 다채로운 교류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다. 이는 단순한 우호 증진을 넘어,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실질적인 협력 관계로 발전할 가능성을 보여준다.

이민섭 속초시 교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오랜 교류를 통해 쌓아온 우정을 바탕으로 세 번째 고향사랑기부를 이어갈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두 지역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교류를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