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체부 공모 선정 연극 ‘친정엄마와 2박 3일’ 동락관서 선보여 (경상북도 제공)



[PEDIEN] 경상북도가 문화체육관광부의 ‘2026년 대표공연콘텐츠 지역유통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된 연극 ‘친정엄마와 2박 3일’을 도청 동락관에서 선보였다.

이번 공연은 수도권에 집중된 문화예술 콘텐츠를 지역에 보급하고 도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려는 경상북도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유치됐다. 중앙부처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확보한 국비 지원으로 마련된 이번 연극은 오랜 시간 관객들에게 꾸준히 사랑받아온 작품이다.

‘친정엄마와 2박 3일’은 엄마와 딸이 함께 보내는 2박 3일간의 여정을 그리며, 그 안에서 피어나는 가족 간의 사랑과 후회, 화해, 그리고 삶의 진정한 의미를 깊이 있게 담아냈다. 특히, 배우 강부자와 윤유선이 모녀 역할로 출연해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관객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공연을 관람한 한 관객은 “평소 잊고 지내던 가족의 소중함과 사랑을 다시 한번 되돌아보게 하는 따뜻하고 감동적인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상철 경상북도 안전행정실장은 “이번 공연이 바쁜 일상 속에서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금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도민 누구나 일상 가까이에서 수준 높은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다채로운 공연을 지속적으로 유치하겠다”고 덧붙였다.

경상북도는 이번 연극 공연에 이어 오는 11월에도 중앙 공모 선정작인 뮤지컬 ‘오늘을 기억해’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처럼 도청 동락관은 다양한 공연 콘텐츠를 꾸준히 선보이며 지역 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이는 문화소외 지역에 대한 다양한 문화 공급을 통해 도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려는 경상북도의 의지를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