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주시가 젊은 공직자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활용해 시민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체감형 정책 발굴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시는 지난달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소소기획단 4기 소확행 사업 발굴 최종 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MZ세대 공무원 16명으로 구성된 소소기획단이 그동안의 성과를 공유하고 새로운 사업 아이디어를 선보였다.
‘시민 감동은 작은 것부터’라는 기치 아래 출범한 소소기획단은 지난 4월 발대식 이후 꾸준히 역량을 키워왔다. 조별 아이디어 회의를 거듭하고 타 지자체의 성공 사례를 벤치마킹하며 사업의 구체성과 실현 가능성을 높이는 데 집중했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그 노력의 결실로 4건의 생활밀착형 사업 아이디어가 제안됐다. △지역 특색을 살린 ‘경주 체리 로컬 연계형 팝업스토어’ △체험형 로컬거리 조성을 위한 ‘GET 경주’ △청년들의 도약을 지원하는 ‘생성형 AI 구독료 지원’ △황리단길의 환경 개선을 위한 ‘일회용 컵 전용 수거함 설치’ 사업이 그것이다.
발표회는 민간위원 4명과 공무원 2명으로 구성된 6명의 심사위원단이 사업의 혁신성, 실현 가능성, 시민 체감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치열한 경쟁 끝에 ‘경주 체리 로컬 연계형 팝업스토어’를 제안한 ‘노정백이’조가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상을 받은 ‘경주 체리 로컬 연계형 팝업스토어’ 사업은 지역 체리 농가의 판로를 획기적으로 확대하고, 팝업스토어 운영을 통해 사업의 잠재력을 검증하는 것을 핵심 목표로 한다. 이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번 발표회에서 발굴된 우수 사업들을 관련 부서와 신속하게 공유하고, 실현 가능성을 면밀히 검토한 후 시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방침이다.
주낙영 시장은 “소소기획단 활동은 젊은 공직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시민 생활에 꼭 필요한 정책으로 발전시키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혁신적인 정책 발굴 노력을 지속해 시민이 만족하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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