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대구광역시는 다가오는 겨울철, 한파와 폭설, 강풍 등 자연재해로 인한 건축공사장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11월 2일부터 12월 16일까지 집중적인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대구시와 각 구·군,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민·관 합동으로 진행되며, 특히 올해 겨울 이상기후 가능성을 높이는 엘니뇨 현상 등을 고려한 기상 전망에 발맞춰 공사 현장의 잠재적 위험 요소를 사전에 파악하고 관리하는 데 중점을 둔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동절기 안전관리계획 수립 여부와 제설 장비 확보 현황을 확인한다. 또한, 동파 우려 설비의 상태와 화재 예방 조치 이행 여부도 면밀히 살필 예정이다. 콘크리트 타설 시 강도 저하 방지를 위한 계획 수립 여부와 양생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밀폐 공간 질식 사고 예방 대책 마련 여부도 점검 대상에 포함된다.
강풍과 폭설에 대비한 가시설물의 현장 안전 관리 및 대책 수립 여부도 주요 점검 항목이다. 더불어 시공 품질 확보를 위한 주요 공정 관리 상태와 화재 발생 시 즉각 대응이 가능한 소화 설비의 설치 및 관리 실태 점검도 이루어진다. 겨울철 지반 동결 및 융해로 인한 변형이 우려되는 흙막이 가시설의 안전성과 계측기 설치 및 관리 상태 역시 중점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점검 과정에서 현장에서 즉시 시정 가능한 사항은 바로 조치하도록 지시했다.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높은 중대한 위험 요인에 대해서는 공사 중지, 안내 표지판 설치, 정밀 점검 및 보수·보강 등 후속 조치를 신속하게 이행할 방침이다.
김병환 대구시 건축주택국장은 "겨울철 건축 공사장은 기상 변화와 현장 환경에 따라 다양한 위험 요인이 발생할 수 있어 현장 중심의 꼼꼼한 안전 관리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민·관 합동 점검을 통해 공사장별 취약 요인을 면밀히 파악하고 미흡한 사항을 신속히 개선하여 안전한 공사장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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