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구미시 시청



[PEDIEN] 구미시가 미래 먹거리 산업의 근간이 될 창업 기업 100개사와 핵심 기업 100개사를 육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청사진을 제시했다.

시는 30일 시청에서 열린 ‘구미시 기업지원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중장기 기업지원 전략과 로드맵을 발표했다.

지난 5월부터 5개월간 진행된 이번 용역은 ‘구미시 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근거하여 구미시 산업 및 기업군별 특성을 면밀히 분석하고,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맞춤형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보고회에서는 전문 연구기관의 최종 연구 결과 발표와 함께, 구미시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 수요 분석 및 4대 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실질적인 실행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구미시는 ‘기업과 동행, 빈틈없는 기업 성장 생태계 조성’이라는 비전을 설정하고, △창업기업 안착 100개사 △미래 기술 정착 60개사 △핵심 기업 성장 100개사 및 산업 생태계 혁신을 4대 핵심 성과 목표로 삼았다.

이러한 목표 달성을 위해 △창업 안착 △스케일업 △제조 혁신 △상생 협력 △저변 확대 △기반 강화라는 6대 추진 전략을 수립했다.

특히 구미시는 과거의 단순 시혜성·단발성 지원 방식에서 벗어나, 정부의 최신 국정 과제 및 중소벤처기업부 정책 기조에 발맞춰 ‘대·중견·중소기업 간 상생 협력 공급망 진입’과 ‘AI 기반 제조 혁신’을 중장기 기업 지원 정책의 핵심 축으로 삼고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이번 용역에서 도출된 과제들을 바탕으로 기존 6대 기업 지원 사업의 자율 선택형 패키지를 확대하고 현장 검증을 강화하여 사업의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AI 기반 구미 기업 성장·산업 정책 지능형 플랫폼 구축 △제조 혁신 창업 첫 투자 펀드 조성 △대·중견·중소 상생 협력 공급망 진입 지원 △구미 제조 AX 얼라이언스 및 전환 지원 허브 구축 △전략 산업별 맞춤형 성장 패키지 지원 등 새롭게 발굴된 10대 신규 사업 역시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수립하여 본격적으로 추진에 나선다.

김영철 구미시 창업경제국장은 “이번 용역에서 도출된 전략과 과제들이 단순 보고서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국비 확보와 현장 중심의 기업 지원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끝까지 세밀하게 다듬겠다”며 “구미 지역 기업들이 기술 혁신을 통해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빈틈없는 지원 생태계를 튼튼하게 구축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