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구미시 시청



[PEDIEN] 지난 30일, 구미시 강동문화복지회관 천생아트홀은 보육 현장에서 아이들을 돌보던 교직원 700여 명의 환한 웃음으로 가득 찼다. ‘2026 구미시 보육인 힐링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개최되며, 이들의 헌신과 노고를 격려하는 축제의 장이 마련되었다.

구미시어린이집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보육교직원들에게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하고, 현장의 노고를 위로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행사에서는 보육 발전에 기여한 교직원 58명에게 표창패가 수여되었다. 또한, 구미시어린이집연합회는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펼쳐진 뮤지컬 축하공연은 보육교직원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사기를 북돋는 다채로운 무대로 꾸며졌다. 참석자들은 공연을 함께 즐기며 그간의 피로를 씻어내는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보육 현장 간의 소통과 협력을 다지는 화합의 장 속에서 보육인으로서의 자부심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권인옥 구미시어린이집연합회장은 “영유아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하도록 헌신해 온 보육교직원 모두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힐링 페스티벌이 교직원 여러분의 노고를 위로하고 앞으로 더 성장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보육인들을 위한 화합의 장을 준비해주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보육교직원들이 자부심을 느끼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보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아이와 부모, 교사 모두가 행복한 구미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미시는 경북도 내 최다인 영유아 1만 5800여 명, 어린이집 238개소를 보유하고 있으며, 2600여 명의 보육교직원이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는 안심 보육 환경 조성과 양질의 보육 서비스 제공에 힘쓰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시간제어린이집 49개소, 야간연장어린이집 30개소, 그리고 평일 야간 및 주말·공휴일에도 이용 가능한 365돌봄어린이집 7개소를 운영 중이다. 특히, 장애 아동에 대한 전문적인 돌봄 서비스 제공을 위해 기존 비장애아동에서 장애아동까지 대상을 확대한 ‘24시 장애아전문어린이집’ 1개소를 시범 운영기관으로 추가 지정했다.

이와 함께, 어린이집 유휴 공간을 활용해 초등 저학년의 방학 중 돌봄 공백을 해소하는 ‘우리동네 초등방학 돌봄터’ 4개소를 운영하며 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틈새돌봄 체계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공공형어린이집을 3개소 추가 지정해 총 24개소로 확대하고, 열린어린이집 또한 86개소에서 118개소로 대폭 늘리는 등 보육의 질적 향상과 부모 안심 보육 환경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