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통합특별시 북구 (전남광주통합특별시북구 제공)



[PEDIEN] 수출길 확대를 목표로 하는 광주 북구 해외시장개척단이 오는 2일 베트남으로 향한다. 신수정 북구청장을 포함해 테크노파크 및 참여 기업 관계자 등 20여 명으로 구성된 이번 개척단은 5박 6일간의 일정을 소화하며 새로운 판로 개척에 나선다.

이번 시장개척단 파견은 경쟁력 있는 지역 기업들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고 실질적인 이익 창출을 이끌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광주테크노파크와 협력해 기획됐다. 북구는 이 사업을 위해 총 7천 5백만원의 예산을 투입하며, 현지 바이어 발굴 및 매칭, 통번역 지원, 참가 기업의 왕복 항공료 70% 등을 지원한다.

올해 개척단에는 공모 및 심사를 거쳐 선발된 의료, 미용, 뷰티 등 생활 소비재 분야의 10개 기업이 참여한다. 이들 기업은 베트남 호치민과 하노이를 방문하여 총 2회의 수출 상담회와 바이어 현장 미팅에 참여하며 신규 거래처 발굴 및 수출 계약 체결을 목표로 한다.

또한, 북구는 이번 파견을 통해 베트남 과학기술부 및 창업교류진흥원 등 현지 경제·산업 관련 기관과의 MOU 체결을 추진한다. 이는 기업의 성공적인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협력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함이다. 향후 구축된 기업과 현지 네트워크가 지속될 수 있도록 단계별 사후관리에도 힘쓸 방침이다.

신수정 북구청장은 "대내외적 경제 여건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도전하는 기업들이 값진 성과를 거두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시장개척단 활동이 현지 시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해외 진출 가능성을 넓히는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는 다양한 정책을 구상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