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대한민국 자연보호운동 발상지인 구미시가 시민들의 자연보호 실천 의지를 고취하고 운동 확산을 위해 '자연보호 아카데미' 교육을 본격 시작했다.
지난 10월 29일 첫 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11월 10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아카데미는 자연보호 회원과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한다.
아카데미는 나무와 숲이 우리 생태 환경에 미치는 영향, 기후 위기 시대의 핵심 과제인 탄소중립 실천 방안, 버려지는 음식물을 활용하는 푸드 업사이클링 등 다채로운 주제로 구성된 강의와 체험 프로그램으로 채워진다.
단순 이론 교육에 그치지 않고, 참가자들은 자연환경 탐방에 직접 나서 자연보호의 소중한 가치를 현장에서 배우고, 일상생활 속에서 환경보호를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다진다.
구미시자연보호협의회는 평소에도 낙동강체육공원, 주요 저수지, 산책로 등에서 생활 쓰레기와 영농 폐기물을 수거하는 환경정화 활동을 꾸준히 펼치며 쾌적한 환경 조성에 기여해왔다. 또한,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자연보호 특강 및 체험교육'을 운영하며 미래 세대에게 자연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노력도 병행하고 있다.
이번 아카데미는 이러한 기존 활동과 더불어, 교육과 체험, 현장 탐방이라는 입체적인 접근을 통해 시민들의 자연보호에 대한 이해도를 한층 높이고 생활 속 실천을 더욱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오석우 자연보호구미시협의회 회장은 “자연보호는 거창한 것이 아니라 일상 속 작은 실천에서 시작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과 교육을 통해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자연보호를 꾸준히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손양숙 구미시 기후환경정책과장은 “폭염과 홍수 등 기후 재난이 빈번해지면서 자연환경 보전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다”며, “지속적인 자연보호 활동과 환경 교육을 통해 시민들이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깊이 인식하고, 우리 모두가 자연을 지키는 일에 적극 동참하는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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