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외교부가 주최한 '외교부 2030청년자문단 3기 역량강화 연수'가 지난 10월 30일부터 31일까지 서울과 부산 일원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연수는 청년들이 공공외교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특히 한-아세안 협력의 주요 현안과 기후·식량 분야의 국제협력 방향을 청년의 시각에서 심도 있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 첫날, 임상우 외교부 공공외교대사의 특별 강연이 진행되었다. 강연을 통해 참가자들은 우리나라 공공외교의 체계를 살펴보고, 국제사회와의 소통 및 상호 이해 증진을 위한 공공외교의 다층적인 역할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는 청년들이 외교 정책의 현장과 이론을 연결하는 중요한 기회가 되었다.
둘째 날에는 부산에 위치한 한국국제교류재단 아세안문화원을 방문했다. 이곳에서 송기도 KF 이사장은 '글로벌 사우스'를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변화하는 국제질서 속에서 대한민국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국제협력의 중요성에 대한 참가자들의 이해도를 한층 높이는 시간이었다.
이번 연수에는 외교부뿐만 아니라 기후에너지환경부, 농림축산식품부의 청년보좌역 및 2030청년자문단이 함께 참여했다. 각 부처의 청년자문단 활동 현황과 주요 관심사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되었으며, 이는 부처 간 협력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
특히,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청년의 역할, 청년 농업인의 스마트농업 현장 사례, 그리고 기후·농업 분야의 국제개발협력 및 한-아세안 청년 교류 경험 등이 발표와 토의의 주요 주제로 다뤄졌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국제 현안을 청년의 시각으로 분석하고 공동의 문제 인식을 형성하며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외교부는 이번 연수를 통해 확대된 청년들의 외교정책 참여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부처 간 청년자문단 교류를 활성화하여 다양한 국제 의제에 대한 청년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정책 논의에 적극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이는 미래 외교를 이끌어갈 청년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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