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2대 이동옥 충청북도 행정부지사 이임 (충청북도 제공)



[PEDIEN] 제42대 이동옥 충청북도 행정부지사가 28일 이임식을 갖고 30여 년간의 공직 생활을 마무리했다. 이동옥 부지사는 1994년 제38회 행정고시 합격 후 충북도청과 중앙에서 폭넓은 경험을 쌓았으며, 2025년 3월 7일 행정부지사로 취임했다. 고향인 충북으로 돌아와 동료들과 함께 일한 시간을 공직 생활 중 가장 영광스럽고 뜻깊은 여정으로 꼽았다.

재임 기간 동안 이동옥 부지사는 전자 메모보고 활성화, 위임전결처리 규칙 개정, 회의 축소 등을 통해 실국장 중심의 신속하고 책임감 있는 행정 체계를 정비했다. 또한, 원거리 사업소를 직접 방문해 직원들의 고충을 청취하고 관사 확충 방안 마련 및 기준인건비 253억원 증액을 이끌어내는 등 열악한 근무 환경 개선에도 힘썼다.

과학적 행정 구현을 위해 데이터와 현장 분석을 기반으로 한 TF 운영에도 적극 나섰다. 어린이·노약자 교통사고 예방 TF와 자살예방 TF를 운영했으며, 성평등 인식 제고를 위한 업무 방식 개선에도 힘썼다. 농정, 인구감소지역 지원, 집약형 마을 구축 TF의 팀장을 직접 맡아 주요 현안 해결에도 앞장섰다.

이 부지사는 민선 8기를 마무리하고 민선 9기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100대 공약과제 확정 및 조직개편을 성공적으로 마친 데 큰 의미를 부여했다. 이를 통해 ‘충북 대전환’을 흔들림 없이 추진할 수 있는 견고한 기반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마지막으로 이동옥 부지사는 공직자들에게 준법과 성실을 넘어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진취성과 문제 해결을 위한 적극성을 당부했다. 그는 “여러분과 함께 할 수 있어 행복했다”며 충청북도의 지속적인 발전과 도민 및 동료 공직자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