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의회 박종갑 의원, “시민 불편 해소 위한 실질적 대책 필요” (천안시의회 제공)



[PEDIEN] 천안시의회 박종갑 의원이 제293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시민들이 겪는 세 가지 불편한 현실을 지적하며 행정의 실질적인 개선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먼저 과거 쓰레기 처리에 협조했던 비위생매립장 토지 소유주들이 여전히 토지 이용과 재산권 행사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에 대한 천안시 차원의 구체적인 지원 방안 마련과 함께 중앙정부에 제도 개선을 건의할 것을 요구했다.

이어 충청남도 보조사업의 재원 분담 문제와 일반조정교부금 지급 지연으로 인한 시 재정의 어려움을 언급했다. 박 의원은 시비 부담 완화와 안정적인 재원 확보를 위해 충남도와의 적극적인 협의를 주문하며 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일 것을 강조했다.

또한 유량동 일원의 개발 사업으로 인한 산림 훼손과 경관 변화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 그는 개발행위허가 기준과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제도를 보완하여 환경 보전과 개발이 조화를 이루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이번 시정질문에서 제기된 세 가지 현안이 단순한 행정상의 문제를 넘어 시민의 재산권, 생활환경, 그리고 시의 재정 운영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사안임을 강조했다. 그는 오랜 기간 지속된 시민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불합리한 제도와 행정의 한계를 개선하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그는 문제를 확인하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실질적인 개선으로 이어지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박 의원은 천안시 집행부가 이번 시정질문에서 제기된 과제들을 구체적인 실행 계획으로 마련해 줄 것을 요청했으며, 천안시의회 역시 해당 이행 여부를 지속적으로 점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