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무자교육 (경기도 제공)



[PEDIEN] 경기도가 거동이 불편한 도민을 위한 재택의료 서비스 확충에 이어, 지역 현장에서 필요한 의료 서비스가 효과적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보건소의 실행 역량 강화에 나섰다.

경기도는 지난 28일 서울 aT센터에서 도내 31개 시군 보건소장과 관계 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에서 만들어가는 통합돌봄 보건의료' 교육을 개최했다.

앞서 도는 방문의료 기반 확대를 위해 재택의료센터를 꾸준히 확충해 왔다. 그러나 다양한 의료 수요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서는 지역 의료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서비스 연계를 강화하는 것이 필수적이라는 판단 아래, 보건소의 제도 이해도를 높이고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교육 프로그램은 △지역 방문의료·주치의 제도 전반 △생애말기·재택임종 정책 동향 및 발전 방향 △시군 보건소 통합돌봄 보건의료서비스 운영·연계 우수 사례 △의료기관 퇴원환자 관리 및 지역사회 연계 방안 등 다채롭게 구성됐다.

참석자들은 교육을 통해 방문의료 및 주치의 제도의 실질적인 활용 방안과 각 시군별 운영 사례를 공유했다. 또한 퇴원환자의 지역사회 복귀 지원부터 생애 말기 돌봄까지, 대상자의 의료적 필요와 지역 여건에 최적화된 서비스 연계 방안을 심도 있게 모색했다.

경기도는 현재 도내 31개 모든 시군에 총 84개의 재택의료센터를 운영 중이며, 9월 말까지 약 2만 건의 방문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지난 9월 15일에는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직접 '집으로 찾아가는 돌봄의료' 현장에 동행하며 이용자와 의료진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적 지원의 필요성을 확인한 바 있다.

유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그동안 재택의료 기반을 확대하는 데 주력했다면, 이제는 실제로 필요한 도민에게 적합한 의료 서비스가 제대로 연결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보건소를 중심으로 지역 의료기관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도민이 익숙한 지역에서 건강하게 생활하고, 생애 말기까지 필요한 의료와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