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노인 일자리 참여 어르신 400여명 초청 연극 문화 체험 개최 (성북구 제공)



[PEDIEN] 서울 성북구는 지난 10월 22일, 지역사회 곳곳에서 헌신해 온 노인 일자리 역량활용사업 참여 어르신 400여 명을 대학로로 초청해 연극 관람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풍부한 경험과 지혜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해 온 어르신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다채로운 문화 체험을 통해 일상에 새로운 활력과 휴식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대학로 아트하우스를 찾아 가족 간의 따뜻한 애정을 그린 인기 연극 '사랑해 엄마'를 관람했다. 이 작품은 시장에서 홀로 생선을 팔며 자식을 키워낸 어머니의 삶과 애틋한 가족애를 담고 있어, 같은 시대를 살아온 어르신들에게 깊은 공감과 뭉클한 감동을 선사했다.

성북구는 어르신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관람 환경 조성을 위해 오전 10시 30분과 오후 2시, 총 2회차로 나누어 행사를 진행했다. 회차당 200여 명씩 인원을 분산시켜 편안한 관람을 도왔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젊은 시절 이후 오랜만에 대학로에 나와 연극을 본다니 며칠 전부터 마음이 설렜다"며 "일자리에서 만난 동료들과 함께 감동적인 공연을 즐기며 잊지 못할 가을 추억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노인 일자리 현장에서 모범을 보이며 봉사해 주시는 어르신들의 땀방울과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깊어 가는 가을날, 동료 어르신들과 함께 마음 따뜻한 휴식의 시간이 되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 구청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사회적 존중 속에서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를 마음껏 누리실 수 있도록 맞춤형 어르신 복지와 일자리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하며,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