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남 밀양시에서 운영하는 밀양노인대학의 2학기 현장학습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28일, 대한노인회 밀양시지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 노인대학 학생 및 인솔자 319명이 참여했으며, 전남 여수시 일원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번 현장학습은 노인대학의 정규 교육과정의 하나로 기획됐다. 어르신들에게 교실 밖에서 다양한 문화와 자연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또한, 참여 학생들 간의 친목을 다지고 화합을 증진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여수의 대표 명소인 오동도와 이순신대교 홍보관 등을 방문했다. 아름다운 가을 풍경 속에서 주요 명소를 둘러보며 깊어가는 가을 정취를 만끽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러한 활동은 참가자들에게 일상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뜻깊은 경험으로 평가된다.
하진현 노인대학장은 이번 현장학습에 대해 "교실을 벗어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를 함께 체험하며 학생 간 우정을 나누는 소중한 자리였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남은 교육과정 역시 알차게 마무리하여, 올 한 해의 배움이 어르신들의 일상에 활력과 보람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강숙희 노인장애인과장은 "이번 현장학습이 어르신들께 가을의 정취를 느끼고 소중한 추억을 쌓는 좋은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배움과 소통의 기쁨을 누리고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및 문화 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밀양노인대학은 현재 41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3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되고 있다. 다양한 교양, 건강, 여가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지난 5월에는 경남 산청·합천 일원에서 1학기 현장학습을 성공적으로 마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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