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나주시가 도심 공영주차장의 고질적인 장기 주차 문제를 해결하고 한정된 공간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유료화 방안 마련에 착수했다. 이를 위해 오는 10월 29일 오전 10시, 송월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는 자리를 갖는다.
이번 ‘공영주차장 유료화 추진을 위한 시민공청회’는 캠핑카, 카라반 등 장기 주차 차량으로 인해 공영주차장의 회전율이 현저히 떨어지면서, 정작 주차 공간이 필요한 시민과 방문객들이 겪는 불편을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나주시는 권역별 공영주차장 유료화를 통해 보다 효율적인 운영과 도심권 주차난 완화를 동시에 꾀한다는 방침이다. 제도 본격 추진에 앞서 시민들에게 유료화의 배경과 필요성, 단계별 추진 계획 등을 상세히 설명하고 다양한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여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공청회에서는 유료화 대상 공영주차장 선정 기준, 추진 방식, 구체적인 주차 요금 체계, 이용 시간, 그리고 주요 감면 대상 등 실제 운영과 관련된 핵심 사항들이 논의될 예정이다. 특히 장기 주차와 주차 공간 사유화로 인한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고, 실제 이용자가 필요한 시간에 주차 공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주차 회전율을 높이는 방안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이 집중적으로 교환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제도 시행이 시민들의 부담이나 지역 상권에 미칠 수 있는 영향 등을 면밀히 살피고, 공영주차장 이용 편의를 높이는 동시에 지역 여건에 맞는 안정적인 운영 방안을 함께 모색한다. 제시된 시민 의견은 향후 세부 운영 계획 수립에 적극 반영될 방침이다.
나주시 관계자는 "공영주차장 유료화는 주차 회전율을 높여 시민 누구나 보다 편리하게 공영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방안"이라며 "시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듣고 지역별 주차 여건과 상권에 미치는 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합리적인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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