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의회, 2026년 하반기 정책지원관 교육 실시… 생성형 AI활용 스마트 의정지원 역량 강화 (부천시 제공)



[PEDIEN] 부천시의회는 지난 10월 27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2026년 하반기 정책지원관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제2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와 본예산 심사를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생성형 AI 활용 능력을 높여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신속하고 전문적으로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한국강사교육협회 김진희 대표가 강사로 나서 생성형 AI의 최신 동향과 인공지능 기본법, 활용 가이드라인을 설명했다. 또한, 보안을 고려한 ChatGPT 설정 방법과 효과적인 프롬프트 작성법을 안내했다. 참석자들은 실습용 감사자료를 활용해 행정사무감사 단계별 실습을 진행하며 AI를 통한 자료 분석과 쟁점 발굴 능력을 키웠다.

교육 과정에는 바이브코딩 활용법과 생성형 AI 사용 시 유의사항도 포함됐다. 참석자들은 실습용 감사자료 분석을 통해 우선 점검이 필요한 사업을 도출하고, 자료 간 불일치 사항을 확인하며 질의서와 보충 질의를 작성하는 전 과정을 단계별로 실습했다. AI가 생성한 정보의 사실관계 확인, 개인정보 및 민감정보 입력 금지, 저작권 준수 등 공공기관이 지켜야 할 책임 있는 AI 활용 기준도 함께 익혔다.

박병권 의장은 “생성형 AI 활용 여부에 따라 업무의 속도와 질이 크게 달라지는 시대”라며,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가장 가까이에서 지원하는 정책지원관에게 새로운 기술을 이해하고 업무에 접목하는 역량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강조했다. 이어 “AI 활용 시 개인정보와 비공개 자료 유출 방지를 위한 보안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 의장은 “다가오는 행정사무감사와 예산 심사에서 오늘 배운 AI 활용 내용이 자료 분석과 쟁점 발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어 시민을 위한 내실 있는 의정활동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부천시의회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디지털 기반의 의정지원 체계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앞으로도 변화하는 행정 환경에 발맞춰 정책지원관의 전문성을 높일 수 있는 분야별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