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용인 고림초등학교가 지난 27일 초등학생과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배우고 자원순환을 실천하는 ‘제2회 고림 다함께락 축제’를 개최했다. 고림초 학부모회가 주관하고 ‘2026 도서 문화 축제’와 연계하여 열린 이번 행사는 풍성한 체험과 독서 활동으로 교육공동체 모두에게 의미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축제의 핵심은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재활용과 새활용 프로그램이었다. 버려진 물건에 새로운 아이디어와 가치를 더해 작품으로 만드는 새활용의 의미를 배우는 데 중점을 두었다. 학생들은 바다유리를 활용해 ‘친환경 마그넷’이나 ‘새활용 액자’를 만들며 자원의 새로운 가치를 발견하는 경험을 했다.
특히, 페달을 밟아 전기를 생산하는 ‘자전거 발전기 체험’은 학생들에게 친환경 에너지의 원리를 생생하게 전달했다. 직접 생산한 전기로 토스트를 만들어 시식하며 에너지 절약의 필요성을 몸소 체험하는 시간이었다. 또한, 재활용과 환경보호를 주제로 한 미션형 놀이를 통해 일상에서 환경보호를 즐겁게 실천하는 방법을 익혔다.
이번 축제는 ‘2026 도서 문화 축제’와도 연계되어 독서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올바른 독서 습관을 기르는 기회도 마련했다. 다양한 독서 활동과 ‘인생책컷’ 포토존 참여는 학생들에게 독서의 즐거움을 나누고 소중한 추억을 쌓는 기회를 제공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버려지는 물건으로 나만의 작품을 만들고 자전거로 전기를 만들어 보니 정말 신기하고 재미있었다”며 “앞으로 물건을 쉽게 버리지 않고 다시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하며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하경자 교장은 “이번 고림 다함께락 축제가 학생들이 자원의 소중함을 깨닫고 환경보호를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배움의 즐거움을 느끼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가는 책임 있는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축제는 환경보호와 독서 활동을 성공적으로 연계하여 학생들이 배움을 생활 속 실천으로 이어가게 했다. 또한,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소통하고 참여하는 교육공동체의 장으로서 그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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