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농어촌 기본소득 도입 대비 민관 협력체계 구축 본격화 (고창군 제공)



[PEDIEN] 고창군이 농어촌 기본소득의 성공적인 도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지역 내 다양한 기관 및 단체와 단계적인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민관 협력체계 구축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이번 업무협약은 농어촌 기본소득이 단순한 소득 지원을 넘어 지역 내 소비 촉진, 농업인 소득 증대, 생활서비스 확충 등 지역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분야별 협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고창군은 농협 및 지역 금융기관과의 협약을 시작으로 사회연대경제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회복지협의회로 협력 범위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가며 농어촌 기본소득과 연계한 지역 상생발전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먼저 농협중앙회 고창군지부와 관내 5개 지역농협, 전북은행을 포함한 6개 금융기관과 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지역 농특산물 소비 촉진, 농업인 및 지역 소상공인 판로 확대, 주민 금융 편익 증진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어서 고창사회연대경제협의회와는 사회적경제조직의 참여 확대와 지역순환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 체계를 마련했다. 또한 고창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사회복지협의회와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돌봄 서비스, 생활밀착형 사회서비스 확충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고창군은 이번 단계별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지역 생산과 소비, 금융, 사회연대경제, 복지서비스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협력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농어촌 기본소득을 통한 소비가 지역 내에서 이루어져 지역경제에 다시 환류되는 선순환 모델을 구체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향후 농어촌 기본소득 사업 추진과 연계하여 협약기관별 구체적인 역할과 실천 과제를 설정하고, 주민 생활 편의 증진과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공동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농어촌 기본소득은 단순한 소득 지원을 넘어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중요한 정책”이라며 “이번 단계별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의 다양한 기관과 협력 기반을 마련한 만큼, 농어촌 기본소득이 지역 내 소비와 생산을 촉진하고 생활서비스 확충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