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구미도시공사 환경본부가 해양 환경 보전을 위한 활동 범위를 넓혔다. 지난 24일, 공사 환경본부 직원 35명은 포항시 북구 흥해읍 칠포해수욕장에서 ‘반려해변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는 공사가 지난 8월 칠포해수욕장을 반려해변으로 입양한 후 추진하는 첫 번째 정화활동이다.
반려해변 제도는 해양환경공단과 한국해양환경협회가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기업이나 단체가 특정 해변을 입양해 정기적인 쓰레기 수거와 해변 관리를 통해 해양 환경을 보호하는 사업이다. 구미도시공사는 이 제도를 통해 연간 3회 이상 정화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활동은 공사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같이 Plus’의 일환으로 기획되었다. 구미에서 하수처리 업무를 담당하며 지역 환경 관리에 힘써온 환경본부가 이제는 포항의 해양 환경까지 책임지는 활동으로 보전 범위를 확대한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참여 직원들은 해안가를 꼼꼼히 살피며 폐플라스틱, 비닐류, 폐어구 등 다양한 종류의 해양 쓰레기를 수거했다. 그 결과 총 442.94kg에 달하는 쓰레기를 수거하며 깨끗한 해변 환경 조성에 힘을 보탰다.
이재웅 구미도시공사 사장은 “구미에서 처리된 물이 결국 바다로 흘러간다는 점에서 우리의 환경보전 활동은 지역을 넘어 더 넓은 범위에 영향을 미친다”며 “이번 반려해변 정화활동과 같은 작은 실천이 우리나라 전체의 환경을 보호하는 데 기여한다고 믿는다”고 강조했다. 이 사장은 또한, “앞으로도 정기적인 정화활동을 지속하고, 지역의 경계를 넘어서는 다양한 환경보전 활동을 꾸준히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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