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창원특례시가 지난 26일 성산구에서 열린 시민과의 대화를 마지막으로 5개 구를 순회하는 '2026년 시민과의 대화'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강기윤 시장은 이번 대화를 통해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며 '현장 중심 소통 행정'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마지막 일정인 성산구 대화는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시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강 시장은 진해구를 시작으로 마산합포구, 의창구, 마산회원구, 그리고 성산구까지 각 지역의 특색 있는 현안을 직접 챙기며 시민들과 깊이 있는 소통을 이어갔다.
이번 시민과의 대화는 기존의 딱딱한 형식을 벗어나 브이로그 형식의 영상과 인공지능 음성을 적극 활용하며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이러한 혁신적인 소통 방식은 시민들이 지역 현안뿐만 아니라 생활 속 불편 사항까지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했다.
특히, 매 행사마다 화제를 모았던 '종이비행기 퍼포먼스'는 이번 대화의 상징으로 자리 잡았다. 시민들은 응원과 건의사항을 담은 색색의 종이비행기를 날렸고, 강 시장은 직접 이를 받아보며 소통의 문턱을 낮추고 현장의 생생함을 더하는 데 힘썼다.
성산구에서는 지역 발전과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구체적인 제안들이 쏟아졌다. 주요 건의 사항으로는 웅남동 국민체육센터 및 신월 노인종합복지관 건립, BRT 전용차로 통행 차량 범위 확대, 보도 및 회전교차로 정비, 창원 배후도시 단독주택지 지구단위계획 완화 등 주민들의 실생활과 직결된 현안들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앞서 열린 마산합포구, 의창구, 마산회원구, 진해구에서의 대화에서도 교통, 도로 불편 해소부터 체육·문화 시설 확충,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르기까지 각 지역의 오랜 숙원 사업들이 시장에게 직접 전달되며 시정 반영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강기윤 창원특례시장은 순회 기간 내내 “시민 한 분 한 분의 말씀이 창원의 내일을 밝히는 소중한 이정표”라고 강조하며 현장에서 접수된 건의사항에 대한 신속하고 체계적인 이행을 약속했다. 시는 이번 대화에서 수렴된 모든 건의사항을 관련 부서별로 면밀히 검토하고, 처리 상황과 추진 결과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실행 가능한 과제는 즉시 시정에 반영하고, 중·장기 검토가 필요한 사안은 진행 상황을 주기적으로 점검하여 시민 제안이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강 시장은 “5개 구를 돌며 확인한 것은 시민들의 뜨거운 애향심과 변화에 대한 갈망이었다”며 “종이비행기에 담긴 100만 시민의 소중한 바람이 정책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모든 시정 역량을 결집해 누구나 행복을 체감하는 창원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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