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안동시 남후면 무릉2리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준비한 '제2회 가을빛 축제'가 지난 10월 22일 마을의 화합을 다지는 자리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축제는 안동시이웃사촌복지센터가 지원하는 주민주도형 마을복지계획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3년차를 맞은 이 사업은 주민들이 마을의 필요한 의제를 직접 발굴하고, 이웃 간 소통과 도움을 주고받는 공동체 형성을 목표로 한다.
특히 올해 축제는 프로그램 기획 단계부터 공연, 행사 진행, 그리고 음식 준비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에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주민들은 지난 시간 동안 함께 추진해 온 마을 활동을 돌아보고 서로의 노력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손기봉 무릉2리 이장의 환영 인사로 시작해 마을 활동 영상 상영, 리본 퍼포먼스, 무릉2리 주민 공연단의 무대, 그리고 주민들의 노래 공연 등으로 다채롭게 꾸며졌다. 주민들은 준비된 공연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즐기며 이웃 간의 정을 나누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했다.
손기봉 이장은 “지난해 첫 축제에 이어 올해도 주민들이 힘을 모아 뜻깊은 자리를 마련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서로 돕고 마음을 모아 더욱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무릉2리 주민들이 축제를 직접 준비하고 함께 어울리는 모습은 주민주도형 마을복지의 진정한 의미를 보여준다”며, “시는 앞으로도 주민들이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며 활기찬 마을 공동체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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