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주시가 경상북도 주관 '2026년 정보화 성과·혁신사례 경진대회'에서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종합평가 결과, 시부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 23일 소노벨 청송에서 열린 '2026년 경상북도 정보화공무원 워크숍'에서 발표된 이번 수상은 경주시의 체계적인 정보화 추진 실적과 협력도, 그리고 혁신적인 우수사례를 종합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경주시는 정보시스템의 효율적인 운영과 클라우드 환경으로의 성공적인 전환, 인공지능 기반 서비스 확대 등 디지털 행정 혁신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 디지털정책과는 정보자원관리시스템을 적극 활용하여 시스템별 운영 성과를 면밀히 점검하고, 대민 서비스의 클라우드 전환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행정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데 주력해왔다.
또한, 정보화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보안 위험을 사전에 검토하고, 정보통신망 운영 현황 및 장애 발생 시 복구 이력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며 안정적인 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유지보수 장비의 접속 현황과 이력을 철저히 점검하는 등 정보시스템 관리 체계를 강화함으로써, 행정 업무의 연속성과 보안성을 한층 높였다.
이러한 노력은 정보화 관련 공모 사업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로 이어졌다. 경주시가 참여한 'AI 기반 현실확장형 가상융합 서비스 개발' 과제가 우선협상대상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으며, 경주시 관광특구는 '2026년 글로벌 관광특구 육성 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 이를 통해 경주시는 AI와 가상융합 기술을 관광 서비스에 접목하여 지역 관광 산업의 디지털 전환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현장 혁신사례 발표에서는 동천동에 근무하는 김규웅 주무관이 개발한 '행복e음 통합상담실행기'가 참석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 프로그램은 복지 상담 기록 입력을 자동화하여 기존 대비 건당 처리 시간을 약 70% 단축시키는 혁신적인 성과를 보였다. 이는 반복적인 행정 업무 부담을 줄여 담당 공무원들이 주민과의 상담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최우수상 수상은 경주시가 꾸준히 추진해 온 체계적인 정보화 기반 구축과 현장 중심의 업무 혁신이 결실을 맺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디지털 행정 환경을 조성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 서비스 혁신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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