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조지훈 전주시장이 대한민국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경로당인 '기령당'을 찾아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23일, 조 시장은 완산구에 위치한 기령당경로당을 직접 방문하여 지역사회의 어르신들과 인사를 나누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지역사회의 어른들을 공경하는 마음을 실천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올해로 429주년을 맞이한 전국 최장수 경로당인 기령당의 깊은 역사와 가치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다.
전해 내려오는 바에 따르면, 조선시대 전라관찰사와 전주부윤은 부임할 때 가장 먼저 기령당을 찾아 고을 어른들께 문안 인사를 올렸다고 한다. 이러한 역사적 의미를 지닌 기령당은 2023년 3월 전주시 향토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으며, 현재 40여 명의 어르신들이 활발하게 활동하는 전주 지역 노인 복지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현장을 찾은 조 시장은 이날 참석한 어르신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건강과 안녕을 기원했다. 이어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전주시 발전과 노인 복지 증진을 위한 어르신들의 다양한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주시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지역 내 경로당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세대 간 소통을 증진하기 위한 만남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상칠 기령당 회장은 “시장님께서 직접 경로당을 찾아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젊은 세대와 어르신들이 함께 어울리는 문화를 만들어가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에 조지훈 전주시장은 “기령당은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 세대를 잇는 지혜의 보고이자 전주의 자랑스러운 역사”라고 강조하며, “어르신들의 귀한 경험과 깊은 연륜이 전주의 미래를 밝히는 등불이 되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어르신들이 행복한 도시 전주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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