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전주시가 운영하는 '웨딩 in 전주' 사업이 한국전통문화전당 야외마당에서 특별한 결혼식을 선보였다. 지난 24일, 이곳에서는 100여 명의 가족과 친지가 참석한 가운데 올해로 다섯 번째 예식이 거행되었다.
'웨딩 in 전주'는 전주의 아름다운 공공시설과 문화공간을 예식 장소로 제공하여 예비부부가 개성 넘치는 결혼식을 준비하도록 돕는 사업이다. 시는 장소 대관뿐만 아니라 예식 비용 일부 지원, 협력업체 연계 등 다방면에 걸쳐 예비부부의 결혼 준비를 지원하고 있다.
이날 예식을 올린 신랑 신부는 전통문화공간이 지닌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가까운 이들의 축복을 받으며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예식 진행과 기념 촬영은 협력업체인 마리힌웨딩이 맡아 진행했으며, 이후 인근 식당에서 피로연이 이어졌다.
올해 '웨딩 in 전주'는 앞서 전라감영, 시청 앞 노송광장, 덕진공원 등 다채로운 장소에서 진행되었다. 이번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의 예식은 도심 속 문화공간이 두 사람의 소중한 출발을 기념하는 특별한 장소가 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전주시는 현재 오는 31일까지 '웨딩 in 전주' 사업에 대한 시민 설문조사를 진행 중이다. 이 조사를 통해 사업의 인지도, 이용 의향, 선호하는 장소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향후 사업 운영과 홍보 전략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영숙 전주시 인구청년정책국장은 "결혼식이 열리는 공간부터 예식 방식까지, 예비부부의 취향과 선택을 온전히 담을 수 있다는 점이 '웨딩 in 전주'의 가장 큰 매력"이라며 "앞으로도 전주의 다채로운 공간에서 예비부부들이 잊지 못할 결혼식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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