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연계 소방훈련 지원 (임실군 제공)



[PEDIEN] 임실군이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대상지 내 철거 예정 건물을 임실소방서의 도시탐색 훈련 장소로 제공하며 지역 안전 강화에 힘쓰고 있다. 이번 협력은 사업 자원의 효율적 활용과 더불어 재난 대비 역량 강화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하는 모범 사례로 평가받는다.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지역의 노후·불량 건축물을 정비하고 마을 기반시설을 확충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데 목적을 둔다. 임실군은 이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철거가 예정된 건축물을 활용할 수 있도록 임실소방서와 긴밀히 협력해 훈련 장소로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협력은 지난해 하반기 관촌면 슬치마을을 시작으로 올해 상반기에도 같은 마을에서 진행됐다. 이어 올해 하반기에는 지사면 관기마을에서도 실시되는 등 현재까지 총 3회에 걸쳐 추진됐다. 실제 건축물을 활용한 도시탐색 훈련은 재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비하고 소방대원의 현장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이번 협력의 의미는 각별하다.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자원을 타 기관과 공유하고 활용함으로써 건축물의 활용 가치를 극대화하는 동시에 지역 안전에도 크게 기여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는다. 임실군은 사업의 본래 목적과 추진 일정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철거 예정 건축물을 훈련 장소로 제공하는 데 적극 협조하고 있다.

앞으로도 임실군은 임실소방서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기관 간 상생하는 행정 협업 모델을 이어갈 계획이다. 임실군 관계자는 “철거 예정 건축물을 활용한 소방훈련은 사업 자원의 활용도를 높이고 지역 안전에도 기여하는 의미 있는 협업 사례”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임실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해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협업 방안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