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산청군 군청



[PEDIEN] 산청군이 전기차 보급 확대와 함께 부족한 충전 인프라 확충에 나선다. 군은 주민들의 충전 편의 증진을 위해 '2026년 산청군 가정용 전기차 충전시설 설치지원사업'의 추가 접수를 이달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오는 10월부터 11월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되며, 총 20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군은 전기차 충전기 구매 및 설치 비용의 50% 이내에서 최대 60만원까지 지원할 방침이다. 사업 신청은 10월 30일까지 가능하다.

지원 대상은 산청군에 거주하는 단독주택 거주자 중 전기차 충전시설 설치를 희망하는 사람이다. 다만, 신청일 기준 3개월 이상 산청군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하며, 만 18세 이상이어야 한다.

지원 가능한 충전기는 한국전력공사로부터 전기 사용 승인을 받은 완속 충전기로, 7kW 또는 11kW 규격에 적합해야 한다. 이는 표준 규격에 부합하는 제품으로 안정적인 충전 성능을 보장하기 위함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현재 충전시설 설치 지원사업 신청을 받고 있으나, 예상보다 신청이 저조한 상황"이라며 "사업이 한시적으로 시행되는 만큼, 지원 혜택을 받고자 하는 주민들은 신청 기한 내 서둘러 신청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산청군은 전기차 이용자들이 겪는 충전 불편을 상당 부분 해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