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시청



[PEDIEN] 남원시 산내면과 경남 함양군 마천면이 30년 넘게 이어온 영·호남 화합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지난 23일 마천면사무소에서 열린 '2026 영·호남 화합행사'에는 양 지역 기관·사회단체장, 마을 이장,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두터운 우정을 나누고 지역 간 화합과 친목을 다졌다.

지리산을 사이에 둔 이웃 지역인 산내면과 마천면은 30년간 매년 번갈아 가며 행사를 개최하며 꾸준히 교류를 이어왔다. 올해는 마천면이 행사를 주관했으며, 참석자들은 오랜 인연을 되새기며 상호 협력과 교류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양 지역 관계자들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각각 80만원을 상호 기부하며 지역 간 상생 발전을 위한 굳건한 협력 의지를 보여주었다. 이는 단순한 교류를 넘어 실질적인 지역 발전으로 이어지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김한웅 산내면장은 “30년간 이어온 양 지역의 교류는 서로에 대한 깊은 신뢰를 바탕으로 꾸준히 지속되어 왔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와 소통을 통해 두 지역이 상호 협력하며 함께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영·호남 화합의 상징으로서 앞으로도 두 지역의 끈끈한 유대감을 이어가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