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산청군 군청



[PEDIEN] 산청군청소년수련관이 오는 10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9세부터 24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특별한 방탈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관계자 외 출입금지'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수련관의 대표 청소년 참여 기구인 '제11기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정원' 위원들이 전 과정을 주도하며 기획 단계부터 시나리오 작성, 공간 연출, 소품 제작, 현장 운영까지 직접 이끌어 의미를 더한다.

이번 방탈출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의 주도적인 자치 활동을 보장하고 참신한 문화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청소년들은 탐사원이 되어 과거 수련관에서 발생한 비밀스러운 학생 실종 사건과 최근 연쇄 실종의 원인인 '최초의 실종자'에 대한 비밀을 파헤쳐 제한 시간 내에 탈출해야 하는 미스터리 추리 콘셉트에 몰입하게 된다.

단서 탐색과 암호 해독 등 다양한 단체 미션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참가자들은 자연스럽게 협동심과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한 청소년은 "또래 친구들이 직접 기획하고 연출한 방탈출이라 더욱 몰입감이 넘쳤다"며 "친구들과 힘을 합쳐 문제를 풀고 탈출에 성공해 정말 즐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산청군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춰 직접 기획하고 준비한 프로그램이었기에 참가자들의 만족도와 호응이 매우 높았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이 창의성을 발휘하고 스스로 주체가 되어 활동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이며 청소년 활동 지원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