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논산시 시청



[PEDIEN] 논산가정·성통합상담센터가 우리금융그룹의 지원으로 추진하는 ‘복지서비스기관 맞춤형 지원사업 우리함께’의 일환으로, 폭력 피해를 경험한 여성들의 정서적 회복과 일상 복귀를 돕는 자조모임 ‘매행’ 운영을 시작한다.

오는 10월 26일부터 12월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폭력 피해 이후 찾아올 수 있는 불안, 위축, 자신감 저하, 심리적 고립감 등을 완화하고, 비슷한 경험을 가진 참여자들이 서로 공감하고 지지하며 회복의 힘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둔다.

자조모임 ‘매행’은 심리적 안정을 찾고 자존감을 회복하여 일상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다각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난타, 원예, 이미지 메이킹 등을 활용한 집단상담이 마련된다. 집단상담은 다양한 체험 활동과 소통을 통해 참여자들이 자신의 강점과 가능성을 발견하고 작은 성취를 바탕으로 자존감과 자기효능감을 높일 수 있도록 돕는다. 성격 검사를 활용한 자기 이해와 강점 탐색도 진행되어 자신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피자·치즈 만들기, 힐링 산책 등 일상에서 벗어난 체험 활동으로 구성된 힐링캠프도 운영된다. 참여자들은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교류하며 마음을 돌보고 재충전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이와 함께 시민과 함께하는 폭력 예방 인식 캠페인을 통해 폭력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고 피해자를 향한 사회적 이해와 공감, 지지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참여자 간 교류가 지속될 수 있도록 사후 소통 창구를 마련하며, 필요한 경우 상담 및 지원 체계와 연계하여 지속적인 회복을 뒷받침할 방침이다.

논산가정·성통합상담센터 센터장은 “회복은 혼자 감당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의 이야기를 듣고 마음을 나누는 과정에서 힘을 얻는 것”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참여자들이 자신의 강점과 가능성을 발견하고 서로에게 든든한 지지자가 되어 다시 일상으로 나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자조모임 ‘매행’은 폭력 피해 여성의 심리적 회복을 돕는 동시에 상호 지지 기반을 형성하고, 폭력 예방을 위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참여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