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카카오 ‘곳곳산책 공주’ 관람객 열풍 (공주시 제공)



[PEDIEN] 충남 공주시가 ㈜카카오, 지역 상인, 로컬 창작자들과 함께 진행하는 왕도심 상권 활성화 프로젝트 ‘곳곳산책 공주’가 시민과 관광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연일 성황을 이루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지난 10월 16일, 공주 시민들의 추억이 깃든 근대 문화공간 ‘1967호서극장’에서 골목 매거진 ‘곳곳’ 출간 기념 토크쇼를 시작으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이후 열흘간 제민천과 감영길 일대에서 펼쳐진 다채로운 오프라인 체험 프로그램에는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특히, 카카오톡 지갑을 활용한 ‘곳곳 산책빙고’ 프로그램이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방문객들은 매거진 ‘곳곳’에 소개된 숨은 가게들을 찾아 제민천 골목길을 누비며 상점과 명소 12곳에 설치된 정보무늬를 수집했다. 이 디지털카드를 활용한 빙고 게임은 참여자들에게 특별한 재미를 선사하며 참여율을 높였다.

여기에 로컬 전문 가이드와 함께 오래된 골목과 숨은 점포를 탐방하는 ‘로컬 도슨트 투어’와 소상공인 및 청년 창작자들이 참여하는 플리마켓, 버스킹 중심의 ‘공주 아뜰리에 위크’가 조화를 이루며 왕도심 일대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들 프로그램은 골목을 직접 누비는 체류형 방문객의 급증으로 이어졌다.

축제 리워드를 수령하고 지역 상권을 이용하기 위한 방문객들이 이른 아침부터 현장에 긴 줄을 늘어서는 진풍경이 연출되기도 했다. 이는 ‘곳곳산책 공주’ 프로젝트가 지역 상권 활성화에 실질적인 기여를 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곳곳산책 공주’ 본 행사는 오는 10월 25일까지 제민천 및 감영길 일원에서 계속된다. 카카오는 본 행사 종료 이후에도 오는 10월 27일부터 11월 30일까지 ‘곳곳 산책빙고’ 이벤트를 연장 운영하며 상생 동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외부 관광객의 지속적인 유입 증대, 지역 골목상권의 체류 시간 연장, 방문 범위 확산을 꾀한다.

최원철 공주시장은 “공주가 지닌 고유의 매력을 즐겨주신 수많은 시민과 관광객 덕분에 왕도심과 제민천 일대가 모처럼 북적이는 결실을 맺었다”며, “지역 상권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힘써 준 카카오에 깊이 감사드리며, 남은 행사 기간에도 더 많은 분들이 정겨운 왕도심의 멋과 온기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공주시가 가진 문화적 자산과 최신 기술을 융합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끄는 새로운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