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통영시는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지난 22일 '2026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안전한국훈련은 대규모 재난 및 각종 사고에 효과적으로 대비하고자 중앙정부, 지방자치단체, 유관기관이 총동원되는 범국가적 재난 대비 훈련이다. 이 훈련의 핵심 목표는 재난 발생 상황을 가정하여 기관별 대응체계를 면밀히 점검하고 유관기관 간 협업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실제 재난 상황에서 시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있다.
이번 훈련은 지진으로 인한 경기장 붕괴와 화재, 그리고 인파사고가 복합적으로 발생하는 재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이는 다중이용시설에서 발생 가능성이 높은 재난 유형을 반영한 것으로, 복합재난에 대한 선제적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재난 대응 범위를 실질적으로 확대하기 위해 훈련 유형으로 선정됐다.
훈련은 통영시청 재난안전종합상황실에서 시장이 직접 주재하는 토론훈련과, 평림동 소재 통영체육관에서 부시장이 현장을 지휘하는 실제훈련을 동시에 연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토론훈련에서는 재난 발생에 따른 상황 판단과 각 기관별 임무, 그리고 대응 단계별 필요한 조치사항을 심도 있게 점검했다. 이어 실제훈련에서는 현장 대응, 인명 구조, 사고 수습, 그리고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하며 실전 감각을 높였다.
특히 이번 훈련은 통영소방서의 긴급구조종합훈련과 함께 실시되어, 재난 발생 시 초기 대응부터 구조·구급, 화재 진압, 현장 통제, 그리고 신속한 인명 대피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걸친 대응체계를 더욱 면밀하게 점검할 수 있었다. 이를 통해 훈련의 내실과 현장 실효성을 한층 높였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시는 이번 훈련을 통해 복합재난 상황에서의 기관 간 협업체계와 현장 대응능력을 재점검했으며, 실제 재난 발생 시 보다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재난은 언제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으며, 무엇보다 신속한 대응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결정적이다”라며 “이번 훈련은 우리 시의 재난대응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데 큰 도움이 되었으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켜내며 더욱 안전한 통영시를 만드는 데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통영시는 지난해 풍수해 대응훈련에 이어 올해도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하는 등 매년 꾸준히 재난대응 훈련을 통해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훈련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도 보다 내실 있는 훈련을 준비하고 시민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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