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들벼 수확 시연회 (공주시 제공)



[PEDIEN] 충남 공주시는 지역 농업의 필수 요소인 벼 우량종자의 안정적인 공급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총 60톤 생산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총 사업비 11억원을 투입해 종자은행 구축 및 생산 기반 지원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지난 22일 신풍면 일원에서 열린 친들벼 수확 시연회는 이러한 사업의 현황을 공유하고, 벼 품종 혼입을 방지하기 위해 지원된 전용 콤바인을 활용한 채종단지의 본격적인 벼 수확을 알리는 자리였다. 시는 수급 부족에 적극 대응하고 지역에 필요한 고품질 종자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자 신풍면에 친들벼 채종단지를 운영 중이며, 올해 약 30톤의 친들벼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의당면 예찬벼 채종단지에서도 약 30톤의 예찬벼 종자를 추가 생산할 계획이다. 이 두 곳을 합쳐 총 60톤의 벼 우량종자 생산을 달성한다는 구상이다.

시는 오는 12월까지 종자 건조, 선별, 저장, 포장 시설 완공과 콤바인 등 장비 지원을 통해 수확부터 수확 후 관리까지 아우르는 체계적인 종자 생산 기반을 확충할 방침이다. 특히 벼 종자는 수확 단계부터 품종별 철저한 관리가 핵심인 만큼, 이번에 도입된 전용 콤바인을 적극 활용하여 종자 생산의 효율성과 품질 관리 수준을 한층 높이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최원철 공주시장도 수확 현장을 직접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지역 농업 발전에 필수적인 우량종자의 안정적인 생산과 공급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소찬섭 공주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친들벼 등 지역에 필요한 우량종자 공급을 위해서는 체계적인 채종단지 운영과 수확 단계부터의 철저한 품종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며 "종자은행 구축과 농업기계 지원을 통해 종자 생산 기반을 강화하고 농업인들이 우수한 종자를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