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수발전소 벤치마킹 (곡성군 제공)



[PEDIEN] 곡성군이 양수발전소와 지역 특산물을 결합한 새로운 관광 자원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현장 점검에 나섰다. 지난 21일, 조상래 곡성군수를 포함한 군 관계자 및 한국동서발전 양수발전추진TF 관계자 11명이 무주양수발전소를 방문해 발전소 운영 현황을 파악하고, 연계 관광 자원화 가능성을 타진했다.

이번 방문은 양수발전설비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동시에, 발전소 시설과 지역 특산물을 접목하여 성공적으로 관광자원을 조성한 사례를 참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무주양수발전소의 발전설비 운영 및 관리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실제 시설을 둘러봤다.

특히, 발전소 건설 당시 사용했던 작업 터널을 지역 특산물인 머루와인을 활용한 관광 시설 '머루와인동굴'로 성공적으로 변모시킨 사례는 참석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곳은 발전소 시설과 지역 특산물을 연계한 관광자원 조성 및 운영의 좋은 본보기로 평가받았다.

이번 벤치마킹은 양수발전소 운영과 관광 자원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시설 조성 이후의 운영·관리 여건과 지역 자원과의 연계 가능성 등 관광자원화 과정에서 반드시 고려해야 할 요소들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

조상래 곡성군수는 “양수발전소가 단순한 전력 생산 시설을 넘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기반이 될 수 있도록 주변 지역 개발 방향을 세심하게 살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현장에서 확인한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곡성군의 지역적 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관광 자원화 방향을 적극적으로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