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도청



[PEDIEN] 전북특별자치도가 겨울철 대설과 도로 결빙으로 인한 교통사고 및 인명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 이지성 행정부지사는 지난 23일 전북 고창과 전남 장성을 잇는 도계 지역의 제설 및 결빙 취약 구간을 찾아 철저한 사전 준비 태세를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기습 강설 시 발생할 수 있는 도로 살얼음으로 인한 사고와 통행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북특별자치도와 고창군이 합동으로 추진했으며, 도의회 김성수 문화안전소방 위원장도 현장을 함께 살폈다.

주요 점검 대상은 국지도 15호선 산간 고갯길 교차로와 국지도 49호선 솔재터널 진출입부였다. 이 구간들은 강설 시 제설 작업과 도로 결빙에 취약할 뿐만 아니라, 도계 경계 지역이라는 특성상 제설 작업이 지연될 경우 교통 체증과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곳이다.

현장에서는 겨울철 강설 상황을 가정한 제설차량 및 교통 통제차량 운영 시연이 펼쳐졌으며, 제설 작업 시 고창군과의 긴밀한 협력 체계 구축 방안이 집중적으로 점검되었다.

특히 연장 380m의 솔재터널은 일조량 부족과 기온 차로 인해 터널 진출입부의 결빙 위험이 상존하는 만큼, 터널 주변 관리 상태와 모래주머니 등 제설 자재 배치 상황을 꼼꼼히 확인했다.

이지성 전북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는 “겨울철 대설과 도로 결빙은 도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문제”라며, “한발 앞선 제설 대응 체계를 가동하고 취약 구간을 빈틈없이 관리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