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전북특별자치도가 농림축산식품부 및 한국농어촌희망재단과 함께 '2027년 농촌형 보육서비스 지원사업' 공모를 시작했다.
사업 신청은 오는 11월 6일까지 진행되며, 보육시설이 부족하거나 어린이집 운영이 어려운 농촌지역의 보육 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농업인들이 안심하고 영농에 종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을 둔다.
이번 공모는 크게 농촌아이돌봄지원, 찾아가는 돌봄교실, 농번기 돌봄지원 3개 분야로 나뉜다. 전국적으로 농촌아이돌봄지원은 100개소, 찾아가는 돌봄교실은 11개소, 농번기 돌봄지원은 152개소 규모로 지원될 예정이다.
농촌아이돌봄지원은 보육시설이 없는 농촌지역에 소규모 어린이집 설치를 지원하거나, 영유아 수 감소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기존 어린이집에 운영비와 시설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읍·면 및 도서지역에서 전년도 평균 영유아 현원이 3~20명인 소규모 어린이집을 운영하려는 사회복지법인 등이 신청 대상에 포함된다.
찾아가는 돌봄교실은 보육시설이 없는 농촌마을을 놀이차량으로 직접 방문해 놀잇감과 도서를 대여하고 다양한 육아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시장·군수 또는 위탁운영자가 신청할 수 있으며, '찾아가는 꿈자락 놀이터'와 '가족 행복 성장 프로그램' 등을 통해 농촌지역 돌봄 공백을 메울 계획이다.
농번기 돌봄지원은 농번기 주말에 영유아를 맡길 수 있도록 아이돌봄방 설치 및 운영을 지원한다. 어린이집, 지역농협, 여성농업인단체 등이 신청 가능하며, 농번기 주말 돌봄과 더불어 새벽·저녁 시간대 틈새 돌봄까지 제공하여 장시간 농작업에 종사하는 농업인의 자녀 돌봄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올해 이미 농촌아이돌봄 13개소, 찾아가는 돌봄교실 4개소, 농번기 돌봄 30개소를 운영하며 농촌지역 보육 공백 해소에 기여한 바 있다.
김신중 전북특별자치도 농생명정책과장은 "시군과 긴밀히 협력하여 사업 참여 안내와 공모 신청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농업인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맡기고 영농에 전념할 수 있도록 농촌 돌봄 여건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농어촌희망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된 사업 매뉴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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