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하동군이 최근 잇따른 지방정부 공금 횡령 사건에 대응하기 위해 실시한 지방정부 공금 관리 전수점검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이번 점검은 군 본청과 13개 읍·면, 보건소, 농업기술센터 등 소속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공금 집행의 투명성을 높이고 회계 비리를 사전에 차단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점검은 지난 8월 6일부터 10월 16일까지 약 3개월간 집중적으로 이루어졌다. 하동군은 공금 관리 태스크포스를 구성하여 군민의 소중한 세금이 헛되이 쓰이지 않도록 지출 내역을 면밀히 살폈다.
주요 점검 내용은 행정안전부와 금고은행이 제공한 방대한 지출 자료 17,018건을 대상으로 예금주명과 실제 거래처명이 일치하는지, 회계 담당 공무원 명의로 직접 지출된 내역은 없는지 등을 꼼꼼히 대조·확인하는 것이었다. 또한, 보통예금 계좌 233개 전체의 지출 내역을 빠짐없이 전수 조사하며 공금 관리의 적정성을 다각도로 검토했다.
그 결과, 일부 거래에서 단순 표기 오류나 불일치 사항이 발견되기도 했으나, 해당 지출 내역과 제출된 소명자료를 종합적으로 확인한 결과 모두 적정하게 집행된 것으로 최종 확인되었다. 이는 하동군이 공금 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철저히 점검했음을 보여준다.
하동군은 이번 전수점검을 중요한 계기로 삼아, 앞으로도 공금 관리와 회계 집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 취약 요인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회계 업무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한층 더 높여 군민들의 신뢰를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공금은 군민 모두의 소중한 재원이기에 투명하고 정확한 회계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공금 집행 과정을 더욱 면밀히 살펴 군민이 믿고 맡길 수 있는 재정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하동군이 재정 건전성 확보와 군민 신뢰 증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임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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