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창중, 책장을 넘어 작가와 마음을 잇다 (아산교육지원청 제공)



[PEDIEN] 신창중학교가 지난 10월 21일, 교내 시청각실에서 특별한 도서관 프로그램을 열었다. 독서 동아리 학생들과 희망 학생, 학부모를 초청한 ‘작가와의 만남’ 행사다. 이 자리에는 황영미 작가가 함께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작품 속 자아와 사랑에 대한 깊이 있는 생각을 나누며, 자신과 타인을 존중하는 건강한 가치관을 형성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단순히 책을 읽는 것을 넘어, 독서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자신의 생각을 글로 표현하는 주체적인 삶의 태도를 기르는 데 중점을 두었다.

황영미 작가는 자신의 저서 ‘고백해도 되는 타이밍’을 바탕으로 강연을 진행했다. 인공지능 시대에 독서가 지니는 의미는 무엇인지, 그리고 사춘기를 겪는 청소년들이 겪는 다양한 고민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작가는 타인과의 비교에서 벗어나 자신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이해하고, '나답게' 살아가는 것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작가님의 이야기를 들으며 다른 사람과 나를 비교하는 대신 나 자신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 다양한 책을 읽으며 나만의 생각을 글로 표현하는 경험을 쌓고 싶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신창중학교는 이번 ‘작가와의 만남’을 시작으로, 학생들이 책을 통해 다채로운 삶의 모습을 이해하고 자신과 타인을 존중하는 태도를 기를 수 있도록 독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는 학생들이 급변하는 시대 속에서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는 데 든든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