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진주시는 지난 23일 진주남강유등전시관 체험실에서 조규일 진주시장이 ‘유등문화랩’ 유등 작가 및 교육생들과 함께하는 ‘시민과의 데이트’를 진행했다. 이번 만남은 진주의 대표 문화 자산인 유등을 지속 가능한 산업 자원으로 육성하고, 미래 유등 제작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심도 깊은 논의의 장이 됐다.
‘유등문화랩’은 진주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여 유등 제작이나 관련 창업에 관심 있는 시민과 창작자를 대상으로 운영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 6월 시작된 10주간의 교육 과정에는 총 20명이 참여했으며, 최종 13명이 수료하는 성과를 거뒀다.
교육은 이론 학습과 함께 우수 산업체 현장 견학, 그리고 진주빛마루 입주 공방과 연계한 체계적인 실습 교육으로 구성됐다. 이러한 다채로운 교육 과정을 통해 참여자들은 유등 제작 전반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실질적인 역량을 키울 수 있었다. 특히 실습 교육에서 탄생한 5점의 작품은 ‘소망진산 유등테마공원’에 전시되는 결실을 맺으며, 교육생들의 창작 활동이 실제 작품 제작 및 전시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보여주었다.
이날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유등 제작 및 교육 과정에서 얻은 생생한 경험을 공유했다. 또한 창작 활동을 지속하는 데 필요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과 유등 제작 기술의 효과적인 전승 및 발전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진주 유등은 우리 지역의 역사와 정체성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소중한 문화 자산”이라고 강조하며, “이는 단순한 문화유산을 넘어 창작, 관광, 산업으로 무한히 확장될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닌 중요한 콘텐츠”라고 평가했다. 이어 그는 “유등 제작 기술을 이어갈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하고 창작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유등 문화의 저변을 넓히는 데 힘쓰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진주 유등이 끊임없이 발전하고 세계적인 문화 콘텐츠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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