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진주시 여성농업인들이 전국 규모의 농기계 챌린지에서 받은 상금 200만원을 지역사회에 기탁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진주악바리'와 '진주하모'팀 소속 8명의 참가자는 지난 21일 진주시청에서 시상금 전액을 진주시복지재단에 전달했다.
이번 기탁은 농기계 경진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진주악바리'팀의 류소영, 박은실, 김은아, 이륜경 씨와 농작업 런웨이 부문에 참가한 '진주하모'팀의 이희영, 신혜진, 탁대현, 이제현 씨 등 8명의 뜻이 모여 이루어졌다.
앞서 지난 9월 9일 농촌진흥청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에서 열린 '제2회 여성농업인 농기계 챌린지'에는 전국 30개 팀 120명이 참가해 농기계 조작 능력과 활용 역량을 겨뤘다. 이 대회에서 진주시 대표로 나선 '진주악바리'팀은 경진대회 금상과 숏츠 부문 동상을 휩쓸었다. 또한 '진주하모'팀은 농작업 런웨이 부문에서 동상을 수상하며 진주시 농업인들의 뛰어난 역량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참가자들은 대회를 준비하며 함께 흘린 땀과 노력으로 얻은 값진 결실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과 나누기 위해 시상금 전액을 기탁하기로 결정했다. 이들은 “함께 격려하고 노력한 시간이 좋은 결과로 이어져 기쁘다”며 “수상의 기쁨을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눌 수 있어 더욱 뜻깊고 작은 정성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진주시의 위상을 높인 데 이어 따뜻한 나눔까지 실천해 주신 참가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이 농기계를 안전하고 능숙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실습교육과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진주시는 여성농업인 및 귀농·귀촌인 등 농기계 조작 경험이 부족한 농업인을 대상으로 실습 중심의 안전교육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또한 민선 9기 공약 사업으로 '농업인 농기계 실습교육장'을 신축하여 체계적인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농기계 활용 능력 향상과 안전사고 예방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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