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하모스토어’, 10월까지 총매출 ‘3억 2500만원’ 달성 (진주시 제공)



[PEDIEN] 진주를 대표하는 관광 캐릭터 '하모'를 활용한 상품들이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으며 지역 문화관광 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떠오르고 있다.

진주시와 진주문화관광재단은 진주성 호국마루에 위치한 '하모스토어'가 올해 10월, 진주남강유등축제 종료 시점까지 누적 매출 3억 2500만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약 8500만원 증가한 수치로, 36%의 뚜렷한 성장세를 나타낸다.

특히 지난 10월 3일부터 18일까지 16일간 진행된 '2026 진주남강유등축제' 기간에만 1억 400만원의 매출을 올리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축제 기간 매출 1억원 돌파라는 쾌거를 이뤘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축제 기간 중 휴일이 3일 줄었음에도 불구하고 1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며 진주 관광 상품의 높은 수요와 경쟁력을 재확인했다.

이와 함께 1인당 평균 구매 금액 역시 지난해 2만 1460원에서 올해 2만 4000원으로 약 11.8% 상승하며, 소비자들의 구매력 증대와 상품 경쟁력 강화를 시사했다.

현재 '하모스토어'에서는 하모와 아요 캐릭터를 활용한 봉제 인형, 키링, 생활소품, 공예 상품 등 다채로운 관광 기념품을 판매하고 있다. 올해는 신규 입점 업체를 확대하고 상품의 다양화를 적극 추진하여 지역 업체의 판로 개척과 관광 상품 경쟁력 강화에 힘썼다. 축제 기간에는 휴무 없이 운영 시간을 오후 10시까지 연장하여 관광객들의 이용 편의를 높였다.

특히 전통 입체 자석, 인형 키링, 하모 유등 등 진주의 특색을 살린 상품들이 높은 판매 실적을 기록하며 인기를 끌었다.

'하모스토어'는 단순한 기념품 판매 공간을 넘어, 지역 문화 콘텐츠를 활용한 상품 개발 및 유통, 관광 소비를 연결하는 문화관광 상품 판매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하모스토어' 입점 업체인 '고전장석' 대표는 "진주남강유등축제 기간에 전국 각지에서 방문한 관광객들이 하모 상품에 큰 관심을 보여 매출 증가에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왕기영 진주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지난해 77종이었던 판매 상품이 올해 147종으로 약 91% 증가하고, 입점 업체 또한 13곳에서 31곳으로 확대되면서 매출 증가를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연말까지 캐릭터 상품 개발 공모를 통해 신규 관광 상품 10종을 추가 개발하는 등 '하모스토어'를 진주를 대표하는 문화관광 상품 판매 거점으로 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