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군산시가 중국 내 11개 자매·우호도시와 함께 상생의 미래를 열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군산시는 지난 10월 21일부터 23일까지 2박 3일간 중국 장쑤성 장인시에서 ‘제9회 군산-중국 자매·우호도시 교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회는 군산시와 군산시 중국사무소가 주최·주관했으며, 박홍순 기획행정국장을 비롯해 장인시 등 중국 11개 자매·우호도시 관계자 및 전북특별자치도 중국사무소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해 교류와 화합의 의미를 되새겼다.
‘서로 알고 이해하며 함께 만드는 우호도시의 미래’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각 도시의 홍보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교류회 경과보고, 도시별 주제발표 순으로 이어지며 깊이를 더했다.
특히, 각 도시의 특색을 담은 주제발표에서는 군산시를 포함해 장인시, 웨이하이시, 둥잉시, 쿤산시가 그동안 추진해 온 국제교류의 성공 사례와 지역별 주요 정책을 심도 있게 소개했다. 또한,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교류를 확대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들을 공유하며 참석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박홍순 군산시 기획행정국장은 “이번 교류회는 군산시와 중국 자매·우호도시들이 서로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오랜 신뢰를 바탕으로 상생 발전을 다짐하는 소중한 자리”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만남을 계기로 문화, 관광, 경제, 교육 등 다방면에 걸쳐 실질적인 협력 사업이 활발하게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군산시는 현재 중국 내 6개 성에 소재한 13개 도시와 자매·우호관계를 맺고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해 왔다. 이러한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각 자매·우호도시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도시별 우수 정책과 국제교류 사례를 공유하고 공동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교류회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군산-중국 자매·우호도시 교류회는 지난 2014년 칭다오시를 시작으로 베이하이시, 선양시, 군산시, 옌타이시, 롄윈강시, 양저우시, 웨이하이시 등에서 총 8차례 성공적으로 개최된 바 있다.
시는 이번 제9회 장인시 교류회를 중요한 계기로 삼아 중국 자매·우호도시 간의 교류망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도시 간 협력을 바탕으로 문화, 경제, 통상 등 각 분야의 논의를 실질적인 교류 사업으로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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