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남해군 군청



[PEDIEN] 서포 김만중 선생의 문학적 업적을 기리고 지역 학생들의 문예창작 능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제17회 김만중문학상 학생백일장'이 남해군에서 개최된다. 남해군은 한글 문학의 선구자인 김만중 선생의 정신을 계승하고 미래 문학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학생백일장은 관내 초·중·고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1차 예선은 각 학교별 온라인 접수 및 심사로 이루어지며, 예선을 통과한 학생들은 2차 현장 백일장 본선에 참가하게 된다. 온라인 접수는 10월 26일부터 11월 2일까지 진행되며, 각 학교 담당 교사가 지정 서식에 맞춰 작성한 제출 양식과 원고를 취합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온라인 접수 인원에는 제한이 없으며, 접수된 모든 작품은 예선 심사 대상에 포함된다.

예선 심사는 11월 3일에 실시될 예정이며, 심사 결과는 11월 4일 각 학교 공문, 담당 교사, 그리고 학생 개별 통보를 통해 안내된다. 예선을 통과한 약 26명 내외의 학생들은 11월 7일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남해유배문학관 내에서 열리는 본선 대회에 참가한다. 본선에서는 대회 당일 현장에서 제시되는 글감을 바탕으로 작품을 작성해야 한다.

본선 심사에서는 독창성, 문장력, 논리성, 표현력, 완성도 등 다양한 요소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최종 수상작을 선정한다. 시상식은 11월 7일 오후 2시, 남해유배문학관 다목적실에서 열릴 예정이며, '나팔꽃 동인 문학콘서트' 이후에 진행된다. 총 26명의 수상자에게는 김만중문학상운영위원회 위원장 및 남해군수 표창이 수여된다.

남해군 관계자는 "김만중문학상 학생백일장은 우리 지역 학생들이 문학적 감수성과 표현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라며 "많은 학생들이 참여해 일상에 대한 생각을 글로 표현해보길 바란다"고 밝혔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남해군 문화체육과 문화예술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