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남해군 석교권역에서 해양수산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석교권역단위 거점개발사업'이 5년의 대장정을 마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지난 21일 남면 석교발전플랫폼에서 열린 준공식에는 류경완 남해군수를 비롯해 군의회 의원, 기관·단체장,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사업 완료를 축하하고 새롭게 조성된 시설을 둘러봤다.
총 사업비 53억 2700만원이 투입된 이번 사업은 2020년 공모사업 선정 이후 2021년부터 2026년까지 석교발전플랫폼, 월포 청년휴식플랫폼 조성과 함께 마을 골목 경관개선, 바다 산책환경 조성 등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새롭게 문을 연 석교발전플랫폼은 지상 2층, 연면적 449㎡ 규모로 조성되어 카페와 3실의 숙박시설을 갖췄다. 인근의 월포 청년휴식플랫폼 역시 지상 2층, 연면적 299㎡ 규모로 공유주방과 2실의 숙박시설을 마련하여 주민 교류 및 체험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사업의 핵심은 조성된 시설들을 마을 주민들이 설립한 공동체 주식회사와 협동조합이 직접 운영한다는 점이다. 주민 주도의 운영 방식은 지역 공동체 활성화는 물론, 실질적인 주민 소득 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류경완 남해군수는 “사업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위해 헌신한 추진위원회와 지역 주민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새롭게 조성된 공간들이 주민들의 소통과 화합을 증진하는 장이 되고, 나아가 관광객들의 발길을 이끄는 지역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활력 증진을 위해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석교권역개발사업은 단순히 물리적인 시설 조성에 그치지 않고, 주민 참여와 소통을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을 이끌어낼 수 있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향후 운영 성과에 따라 남해군 내 다른 권역 개발사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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